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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과거발언, 백도빈 정시아에게… “자녀가 좋으면 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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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4:49
2013년 9월 13일 14시 49분
입력
2013-09-13 14:36
2013년 9월 13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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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전우치' 스틸컷
‘백윤식 과거발언’
배우 백윤식이 30세 연하 여기자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윤식 과거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윤식은 지난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이런 점이 있다면 절대 허락 못한다’는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며느리인 배우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는 질문에 백윤식은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다면 나도 좋은 것 같다”고 아들 백도빈의 의사를 존중했다.
또한 정시아에 대해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하기도 했다.
‘백윤식 과거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윤식 과거발언, 자신을 염두해서 한 말일까?”, “백윤식 과거발언, 백도빈 정시아는 좋겠다”, “백도빈은 아버지의 열애 소식을 어떻게 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004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27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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