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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남자’ 백윤식…백도빈 “육아는 주로 아버지께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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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8:17
2013년 9월 13일 18시 17분
입력
2013-09-13 18:17
2013년 9월 13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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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백윤식(66)이 30세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여기자(36)와 열애 중인 가운데, 백윤식의 실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가족들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윤식의 큰 아들인 배우 백도빈(35)은 지난 2011년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아버지가 육아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백도빈에게 전화하면 항상 애를 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백도빈에게 "누가 주로 아이를 돌보냐"고 물었고 백도빈은 "아이는 주로 아버지가 많이 본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백도빈의 아내인 배우 정시아(32)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시아버지 백윤식이 가정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정시아는 백윤식에 대해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 있게 나오시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가정적인 분이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시아는 "아버지를 보면 아들을 안다고 하던데, 백도빈 역시 아버지를 닮아서 가정적이다"라며 그 모습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백윤식 실제 성격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여자 분이 자상한 모습에 반했나보다"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이유가 있었네" "백윤식, 정말 가정적이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004년 3월 이혼하면서 27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백윤식의 연인으로 알려진 여기자는 올해 36세로 K본부 보도국에서 일하는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우연히 사석에서 만났다가 지난해 6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백윤식은 슬하에 배우로 활동 중인 두 아들 백도빈(35)과 백서빈(29)을 두고 있다. 큰아들 백도빈은 배우 정시아(32)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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