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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두번째 ‘도쿄 정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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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07:00
2013년 9월 14일 07시 00분
입력
2013-09-14 07:00
2013년 9월 1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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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아중.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연기자 김아중이 또 한번 일본 정복에 나선다.
김아중은 15일 오후 도쿄 국제포럼 C홀에서 ‘김아중 라이브 쇼’(Kim A Joong Live Show 2 in JAPAN 2013)를 연다.
지난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식 팬 미팅을 연 후 현지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온 김아중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규모를 키워 팬 1500명과 만날 계획이다.
김아중은 팬 미팅을 위해 14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김아중은 평소 실력을 발휘해왔던 노래와 춤을 준비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도 따로 마련했다.
여기에 팬 미팅을 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갖고 해외 활동에 나선 포부와 계획도 함께 밝힌다.
소속사 나무액터스 한 관계자는 13일 “춤과 노래는 물론이고 댄스에는 스토리까지 가미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영화 ‘온니유’를 촬영하고 있는데 그 틈틈이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2011년 출연했던 드라마 ‘싸인’이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현지 팬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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