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지아 송아지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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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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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 가 몰래카메라.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몰래카메라로 동심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동물의 말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다고 속인 뒤 아이들의 반응을 살폈다.

성동일과 김성주는 젖소들이 말하는 것처럼 흉내를 냈고 아이들을 소들과 대화를 하며 진짜라고 믿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소가 말을 하자 당황하고 무서워하면서도 끝까지 대화를 나눴다.

춤을 춰달라고 요구하자 윤후는 이내 귀여운 어깨춤을 선보였고 노래도 씩씩하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뽀뽀를 해달라는 짓궂은 요구에 “나 지금 너한테 못해 미안해. 너는 소고 나는 사람이라서 안돼”라고 난처해했다.

또 송종국의 딸 지아는 송아지의 말을 듣고 “진짜 말했어요. 돌돌이랑 멜로디가”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 채 환한 웃음을 보였다.

특히 지아는 “규칙 안 지키면 우유 많이 안 준다”라며 송아지들에게 소통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몰래카메라, 진짜 재밌었다. 동심 확인했네”,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아이들이 너무 순수해 윤후와 지아가 대화할 줄은”, “준이 반응은 너무 달라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인줄 알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MBC ‘아빠 어디가’ 캡처(아빠 어디 가 몰래카메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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