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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 반응은? “빵 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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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10:11
2013년 9월 16일 10시 11분
입력
2013-09-16 10:07
2013년 9월 16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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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화면 갈무리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아빠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속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빠 어디 가’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경기도 여주 가남면 여름 목장으로 떠났다.
여행 중 아빠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시험해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동물 말 번역기’를 이용하면 송아지의 속마음을 들어다 볼 수 있다고 말한 것.
성동일은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소인 척하며 “나 너무 덥다” “물 마시고 싶다” “보고 싶다”고 말하며 윤후를 애타게 찾았다.
윤후는 말하는 소에 겁을 먹고 헤드폰 쓰기를 거부하다가 결국 아빠 윤민수와 함께 소 우리를 찾았다.
성동일은 윤후에게 “내 입에다 뽀뽀해줘”라며 짓궂은 장난을 쳤고 윤후는 “너는 소고 나는 윤후, 사람이야. 우린 달라서 안돼. 미안해”라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를 보고 “빵 터졌다”, “윤후 너무 귀엽다”,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 재미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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