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철 오나미를 지켜라’ 기사댓글에 ‘네티즌 눈도 지켰네’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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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개그우먼 오나미가 동료 송병철의 도움으로 가슴노출 사고를 모면한 것과 관련해, 댓글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씨스타29'에서 개그우먼 오나미는 시상식장에서 가슴노출 사고를 겪을 뻔했던 사건을 소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오나미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렸는데 송병철이 가려줬다"며 사진을 소개했다. 오나미는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 레드카펫에 참석했을 당시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아찔한 위기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함께 있던 송병철이 오나미를 가려줘 노출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오나미는 "(해당 사진기사에) 댓글이 달렸는데 뭐라고 달렸는지 아냐"며 "'송병철이 네티즌 눈을 지켰다'고 댓글이 적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병철의 '오나미를 지켜라' 기사의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철 오나미를 지켜라, 네티즌까지 지키다니 센스쟁이" "송병철 오나미를 지켜라, 댓글 너무 웃겨" "송병철 오나미를 지켜라, 당신은 히어로" "송병철 오나미를 지켜라, 모두를 지켜준 당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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