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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프로포폴’ 12차 공판 불참…출산 임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6 16:41
2013년 9월 16일 16시 41분
입력
2013-09-16 16:41
2013년 9월 16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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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시연/스포츠코리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12차 공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는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 등을 상대로 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1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 배우 이승연과 장미인애는 참석했으나 박시연은 불참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시연 변호인은 언론에 "박시연의 출산이 임박해 재판장에서 장시간 앉아 있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당초 박시연은 끝까지 공판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불참하고 말았다.
앞서 검찰은 3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2011년 11월 무역업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이달 말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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