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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손석희, 안철수에 “현실성이 없다” 비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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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21:44
2013년 9월 16일 21시 44분
입력
2013-09-16 21:44
2013년 9월 16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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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안철수
JTBC 손석희 안철수
14년만에 앵커로 복귀한 손석희가 피해갈 수 없는 '촌철살인'을 선보였다.
이날 JTBC 뉴스9에는 안철수 의원이 출연했다. 안철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3자 회담에 대해 "실망스럽다. 정치는 의혹을 해결해야하는데 오히려 키웠다"라면서 "여러 차례 (더) 만나야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손석희 앵커는 "한 차례 만나기도 힘들다. 현실성이 없다"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의 채동욱 검찰총장 건에 대한 발언에도 "정확한 답을 주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손석희는 지난 2000년 이래 14년 만에 앵커 자리에 복귀했고, 안철수 의원은 지난 대선 이후 첫 인터뷰에 출연했다.
손석희는 1984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손석희는 2006년 MBC에서 퇴사한 뒤에도 2009년 11월까지 '100분 토론'을. MBC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지난 5월까지 진행했다.
손석희는 지난 5월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이직한 뒤, 16일부터 JTBC 뉴스9 진행에 나선 상태다.
<동아닷컴>
사진=손석희 안철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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