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과 예비신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최근 박진영은 인천국제공항 한식당에서 예비신부와 데이트를 즐겼다. 예비신부는 긴 생머리에 안경을 쓴 수수한 차림이었다.
평소 박진영은 데이트를 즐기면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선글라스나 모자 등 변장 없이 공개된 장소에서 편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한다.
JYP 소속사 측은 이 매체에 "박진영은 연예인이지만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다.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박진영이 그녀의 일상을 지켜 주고 싶어 한다. 지나친 관심보다 조용한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박진영은 "저에게 '너 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라며 "오랜 시간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돼 마침내 그녀가 제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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