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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료 “서태지 때문에 자퇴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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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17 11:47
2013년 9월 17일 11시 47분
입력
2013-09-17 11:44
2013년 9월 17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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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미료 서태지’
브아걸 미료가 서태지 영향으로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데뷔 8년 차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미료는 “어릴 때부터 가수를 하고 싶었다.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르샤는 “자퇴에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다. 미료가 서태지의 굉장한 팬이었다. 서태지처럼 ‘나도 자퇴를 하고 아티스트가 될거야’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료는 “그땐 정말 학교에 가기 싫었다. 가수를 하려면 키가 더 커야되는데 학교에서 야자를 하니깐 잠을 못 자 안 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키가 크진 않았다”고 엉뚱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르샤는 “손동운이 내 무대를 보고 침 흘렸다더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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