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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남편에 ‘한숨’… 아내 “아이템 때문에 생활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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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4:04
2013년 9월 17일 14시 04분
입력
2013-09-17 14:02
2013년 9월 17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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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남편’이 ‘안녕하세요’의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게임 중독 증상을 보이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고민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임중독 남편은 땅굴을 파는 뮤블루 게임에 중독돼 19시간 연속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게다가 남편은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800여만 원을 투자해 아내는 생활비 부족에 토로했다.
이러한 게임중독남편의 모습에 방청객 역시 야유를 보냈다.
‘게임 중독 남편’ 사연에 네티즌들은 “뮤블루가 뭐기에? 한심하다”, “굴착소년쿵? 처음 들어봤다”, “게임 중독 남편 한심하다. 정신 차려요!”, “한숨만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게임중독남편은 129표를 받아 동생 의존녀를 제치고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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