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황정음 김우빈 박은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iHQ와 비스트와 포미닛 등 케이팝 가수가 여럿 소속된 음반제작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17일 투자 제휴를 체결했다.
iHQ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큐브 주식 9001주(50.01%)를 약 16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큐브의 최대주주로 도약한 iHQ는 큐브 소속인 그룹 비스트, 포미닛을 자사 영역에 두게 됐다. 특히 최근 제대한 가수 비 역시 큐브의 자회사 큐브DC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iHQ는 한류에 기반을 둔 배우와 가수들을 두루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