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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크리스티나, 성악가 남편 공개 “첫눈에 반해 한국행”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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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09:33
2013년 9월 26일 09시 33분
입력
2013-09-26 09:33
2013년 9월 2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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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리스티나 남편/MBC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성악가 김현준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크리스티나와 개그맨 신봉선, 장동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크리스티나는 2007년 12월 성악가 김현준 씨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밀라노에서 한국 유학생들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쳤다"면서 "남편은 밀라노에서 공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학원에서 남편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내가 선생님이니까 먼저 시작할 수는 없었다"고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일부러 책을 안 가져와서 나랑 같이 책을 보려고 하고, 늘 수업이 끝나면 차로 데려다 준다고 했다"면서 "유학을 마친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나는 사랑을 택했다"고 남편을 따라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훈남' 남편 김현준 씨의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크리스티나 남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크리스티나 남편, 잘 생겼다", "크리스티나 남편, 행복해 보인다", "크리스티나 남편, 멋진 커플이다", "크리스티나 남편,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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