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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크리스티나 “남편과 두 번 결혼했다”…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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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09:43
2013년 9월 26일 09시 43분
입력
2013-09-26 09:43
2013년 9월 26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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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리스티나 남편 결혼식/KBS2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성악가 김현준 씨와 두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티나는 2007년 12월 남편 김현준 씨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08년 7월 크리스티나의 모국인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크리스티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작년 한국에서 결혼했는데,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그래서 두 번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은 같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편 김현준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훈남' 남편의 모습도 살짝 공개돼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밀라노에서 한국 유학생을 가르쳤다. 남편은 밀라노에 공부하러 왔다"면서 "유학을 마친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나는 사랑을 택했다"고 한국에 와서 결혼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크리스티나 남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크리스티나 남편, 잘 생겼다", "크리스티나 남편, 행복해 보인다", "크리스티나 남편, 멋진 커플이다", "크리스티나 남편, 행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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