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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호준 “자살 체험 방사능 목걸이 제작…10억에 팔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6 09:59
2013년 9월 26일 09시 59분
입력
2013-09-26 09:59
2013년 9월 26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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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송호준
세계 최초로 혼자서 제작한 소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괴짜' 발명가 송호준 씨(36)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왜 저래?' 특집으로 꾸며져 신봉선과 장동민, 크리스티나 그리고 일반인 첫 게스트 송호준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송호준은 이날 방송에서 우라늄 원석을 구입해 '방사능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송호준은 "요즘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데 그 때마다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죽고 싶은 사람은 이걸 사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호준은 "실제로 방사능 목걸이를 팔기 위해 10억에 내놨다. 자신의 목숨 값이라고 생각하고 10억 원에 팔려고 인터넷에 올렸는데 팔리지는 않고 계정만 정지당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한편 송호준 씨는 개인 인공위성 제작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송호준은 "인공위성 제작비는 40만원 정도 들었고, 발사비용이 2~3억 들었다"며 "내 퍼포먼스를 통해 누구나 인공위성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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