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33)와 에프엑스 설리(19)의 열애설에 그룹 리쌍의 길이 반응을 보인 가운데, 같은 그룹의 개리를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26일 한 매체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리쌍 개리를 사칭한 트위터에는 "SM이 무슨 말을 할지 지켜봐야지. 낄낄(Let's see what SM has gotta say. *snickering*)"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언급된 SM은 최자와 열애설에 휩싸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로 보인다.
앞서 리쌍의 길이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는 글을 남기며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에 발끈하는 반응을 보인 터라 개리가 남겼다는 이 글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 글은 개리를 사칭한 계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자 설리 열애설 관련, 개리 사칭 계정 등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설, 진짜 개리가 남긴 글인 줄 알았네" "최저 설리 열애설, 진짜 개리의 반응을 알고 싶어요" "최자 설리 열애설, 진실이 뭐야?" "개리 사칭 계정, 글 보고 깜짝 놀랐는데 가짜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자는 설리가 친 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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