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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인영 “태연해지려 하는데 속상하다” 심경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7 09:28
2013년 9월 27일 09시 28분
입력
2013-09-27 09:28
2013년 9월 2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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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인영/트위터
정인영 KBS N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논란이 됐던 '물벼락 인터뷰' 사건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감해질지 모를 이야기를 다시 해야 하는지라, 선배님들과의 방송이라, 많이 긴장했었는지 표정이 보기 싫을 때도 있었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정인영 아나운서는 "방송으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을지. 태연해지려 해도 조금은 속상하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5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LG 투수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아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인영 아나운서와 최희 KBS N 아나운서, 공서영 XTM 아나운서, 가수 솔비와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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