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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NL코리아’ 신동엽-재범, 지나 가슴에 안기고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9 16:16
2013년 9월 29일 16시 16분
입력
2013-09-29 16:14
2013년 9월 29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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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지나, 섹시 강도 변신
신동엽이 지나의 섹시한 매력에 빠졌다.
지나는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 '스톡홀롬 신드롬' 코너에서 섹시 무장 강도로 변신했다.
지나는 몸에 달라붙는 검은색 티셔츠와 핫팬츠를 입고 은행에 들어섰다. 지나를 볼륨 몸매를 본 은행 안 남자들은 모두 넋을 놓았다.
하지만 지나는 총을 지닌 무장 강도였다. 지나와 동료들은 총을 꺼내 들고 은행 직원과 손님들에게 협박했다.
곧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지나는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면 쏜다"라고 인질을 가슴에 끼우고 머리에 겨눴다.
경찰 신동엽이 들이닥쳤지만, 그는 곧 섹시한 지나의 자태에 정신을 놓고 말았다. 신동엽은 "나를 대신 인질로 삼아 달라"라면서 "아까 인질처럼 나를 가둬달라"라고 간청했다.
지나에게 흑심을 품은 이는 또 있었다. 신동엽의 부하로 등장한 박재범이었다. 박재범은 "나도 가둬 달라. 나도 인질을 하게 해 달라. 어차피 (가슴이) 두 쪽이지 않느냐"라고 안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후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지나, 웃다가 뿜었다", "SNL 코리아 지나 신동엽 편, 장난 아니네", "SNL 코리아 지나-신동엽, 대박", "SNL 코리아 지나, 역시 SNL은 섹시 코드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나와 신동엽. 사진출처 | tvN 'SNL코리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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