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돌직구 “주지훈 연기력 평이해…NG도 안 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9일 16시 20분


MBC '섹션 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MBC '섹션 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권상우 주지훈

권상우가 후배 주지훈의 연기력에 독설을 날렸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주연 배우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를 만났다.

이날 권상우는 "의학용어가 어려워 NG가 많이 날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전문용어가 많을 때는 긴장을 해 NG가 나지 않고 오히려 그 다음에 NG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주지훈은 "나는 NG가 뭔지 잘 모르겠다"며 깨알 자기자랑을 해 모두에게 "뭐냐"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권상우는 "정말 NG를 안 낸다"고 말하더니, "그만큼 연기력이 굉장히 평이하다"고 독설을 날렸다.

주지훈은 "그게 문제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와 주지훈이 출연하는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룬 드라마로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