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허준’ 후속 ‘수백향’ 첫 방송, 시청률 7.5%로 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일 08시 46분


(사진= MBC ‘제왕의 딸 수백향’ 캡처)
(사진= MBC ‘제왕의 딸 수백향’ 캡처)

30일 첫 방영된 MBC 새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 전국 시청률 7.5%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첫 회는 전국기준 7.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월 27일 방송된 '구암 허준' 마지막회 방송분 8.7%에 비해서는 1.2% 포인트 낮다.

'구암 허준'의 후속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와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그린 사극이다. 1회는 설난(훗날 수백향, 서현진)과 동생 설희(서우)의 불꽃튀는 기싸움으로 시작됐다. 설희에게 칼을 겨눈 설난과, 얼굴에 피가 튄 채 비릿한 미소를 짓는 설희의 살벌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후 수백향이 태어나기 전 과거로 돌아가 어머니 채화(명세빈)와 아버지 융(무령, 이재룡)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수백향 첫 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백향 첫 방송, 기대된다" "수백향 첫 방송, 구암허준 뛰어넘길" "수백향 첫 방송, 서우 연기 기대돼" "수백향, 시청률 30% 이상 뛰어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은 전국 시청률 25.1%를,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10.6%를 각각 나타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15.2%,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10.4%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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