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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자’ 주상욱, 양동근 때문에 ‘근육파열’ 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1 15:08
2013년 10월 1일 15시 08분
입력
2013-10-01 14:52
2013년 10월 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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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응징자' 주상욱-양동근/영화 스틸 컷
배우 주상욱이 영화 '응징자' 촬영 중에 종아리 근육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감독과 출연진 양동근, 주상욱, 이태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강한 액션이 많았다. 양동근과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한 달 동안 제대로 걷거나 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부상 당한 이유는 정확하지 않았다. 그런데 양동근이 촬영 내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면서 "촬영이 끝난 지금도 '괜찮냐'고 묻는다.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영화 '응징자'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준석(주상욱 분)과 그에게 20년 전 상처를 입힌 가해자 창식(양동근 분)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달 3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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