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미란다 커를 좋아해 외모까지 닮고 싶어 성형수술까지 했다는 홍여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 홍여름 씨는 미란다커처럼 화장을 하고 머리도 금발로 물들였다. 파란색 렌즈끼지 낀 홍 씨는 미란다커처럼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홍 씨는 이날 방송에서 서울 인사동에 나갔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홍 씨의 얼굴을 쳐다봤다. 한 가게 점원은 당연히 홍씨가 외국인일꺼라 생각하고 영어로 말을 걸었고, 한 아주머니에게 길을 묻자 이 아주머니는 보디랭귀지를 하며 길을 가르쳐 주었다. 나중에 한국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자 러시아 아가씨 같다며 놀라워했다.
'미라다커 닮은 꼴 화성인'홍씨의 남자친구는 "같이 있으면 여자친구를 외국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 사람이라고 수군거리기도 한다. 그냥 서양 미녀랑 만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진짜 닮았다",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외국인 같다",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다들 쳐다볼 듯",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눈 코만 성형수술했는데 저렇게 닮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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