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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선영 “오초희는 우월유전자, 나는 꾸며야 그나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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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17:12
2013년 10월 2일 17시 12분
입력
2013-10-02 17:12
2013년 10월 2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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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안선영 오초희
방송인 안선영이 배우 오초희와 자신의 외모를 비교했다.
안선영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오락채널 TrendE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미녀의 탄생 : Reset'(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안선영은 오초희-단우와 함께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안선영은 "요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자체가 유행이다. 무엇보다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중"이라면서 "우리는 조금 가볍게 간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선영은 "오초희 씨는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 났다"라면서 "나는 꾸미지 않으면 평범하다. 꾸며야 그나마 연예인 같다"라고 발언해 좌중을 웃겼다.
오초희도 "나도 얼굴을 많이 손봤다. 굳이 감추고 싶지 않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진화하는 외모를 기대해달라"라고 화답했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서바이벌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사진=오초희와 함께 '미녀의 탄생' MC를 맡은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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