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11월21일 일본 한류채널인 KNTV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박시후가 이 시점에 활동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시후는 이미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일본의 한류스타로 등극하고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를 차례로 현지에 선보여 왔다. 작품 방송에 앞서 현지 프로모션을 열며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청담동 앨리스’ 프로모션도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측근의 SNS 등을 통해 박시후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청담동 앨리스’ 일본 방송 시점이 복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박시후는 3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반면 일본에는 꾸준히 소식을 전했다. 무혐의 처분 직후 주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개봉했다. 이후에도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심경을 밝히는 등 지속적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현지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온라을 통해 여전히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