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묘원에서 고 최진실(사진)의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모친 정모 씨, 방송인 이영자와 홍진경 등 고인의 지인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인의 두 자녀는 학교 출석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추모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010년 3월에는 동생 최진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전 남편 조성민도 1월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