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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유리 기습뽀뽀에 서인국 “더한 각오도 하고 왔는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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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15:10
2013년 10월 3일 15시 10분
입력
2013-10-03 09:56
2013년 10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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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김유리 기습뽀뽀'
'주군의 태양' 배우 김유리와 서인국의 기습뽀뽀 장면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6회에서는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태이령(김유리)을 강우(서인국)가 병문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강우는 잠들어 있는 태이령을 보며 "이렇게 자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때 태이령은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하고 다시 이불을 뒤집어써 얼굴을 가렸다.
강우는 "뭐야, 너 방금 나 테러 한 거야? 기습 공격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할 각오하고 온 거라 화는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우는 "난 좀 더 과격한 것도 당할 각오로 왔는데, 이 정도로 싱겁게 끝내서 고맙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유리 기습뽀뽀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유리 기습뽀뽀, 드디어 둘이 이어지는 건가?", "김유리 기습뽀뽀에 강우 많이 놀랐을 듯",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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