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상, 이종석과 커플상까지…‘최강 대세녀 인증’

배우 이보영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대상을 받았다.

2일 오후 경남 진주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이보영은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보영은 수상 소감으로 "지금 제가 같이 온 선배 연기자들 보니 내가 상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2013년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한 해다.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이날 '너목들'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한 이종석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자 최우수상은 '너목들'의 정웅인과 MBC '백년의 유산'의 이정진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자 최우수상은 '나인'의 조윤희에게 돌아갔다.

남녀 우수상은 '너목들'의 이종석, KBS1 '힘을내요 미스터김'의 김동완, MBC '오자룡이 간다'와 '백년의 유산'의 서현진이 받았다.

이보영의 대상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보영 대상, 드라마 대박 나고 멋진 신랑이랑 결혼하고 상도 받고 진짜 행복하겠다", "이보영 대상, 역시 탈 줄 알았다", "이보영 대상, 경쟁자가 없다", "이보영 대상, 연기 너무 잘 한다", "이보영 대상,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년 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