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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스’ 김성오 “중고차 허위 매물에 20:2로 싸울 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3 15:40
2013년 10월 3일 15시 40분
입력
2013-10-03 15:34
2013년 10월 3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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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라스' 김성오
배우 김성오가 20대 2로 싸울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깡특집'으로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했다.
김성오는 "중고차를 사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전화 확인까지 했다. 한 세 번 정도 갔는데 그 매물이 없다더라. 그게 허위 매물이었다. 일단 유인을 한 다음 다른 차를 파는 수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오는 "마지막에는 일부러 전화를 안하고 갔다. 5분 거리 앞에서 전화를 했고, 차가 있다 하더라. 그랬는데 결국 없었다. 그래서 통화 한 사람을 불렀다. 휴대폰 번호를 부르며 막 나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성오는 "친구와 함께 흥분해 난리를 치니까 그쪽에서도 여러 명이 나왔다. 정정당당하게 싸우자고 제안했고, 구름다리를 지나 공터로 갔다. 내 친구는 이미 몸싸움으로 인해 목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고 흥분했다.
그러나 김성오는 "그때 남자 2명이 20명에게 맞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112에 신고했다. 그러니 경찰이 금방 출동했고 상대는 경찰을 보고 흩어졌다"며 "자동차는 직거래로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 촬영 때 원빈을 동성애자로 착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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