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아찔한 뒤태를 자랑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강한나는 시스루 소재로 등 전체는 물론 엉덩이골까지 노출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앞태 역시 깊은 절개선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주목받았다.
강한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친구2' 등 영화 홍보 등의 차원에서 참석했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 '친구2'에서 강한나는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한다.
강한나는 지난 2009년 독립영화 '마지막 귀갓길'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자위의 왕', '수상한 동거' 등 독립영화를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강한나를 비롯해 홍수아와 한수아가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한수아는 가슴골과 등 전체, 늘씬한 각선미를 모두 드러내는 파격적인 금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며, 홍수아는 분홍색 톤의 끈 드레스로 특유의 볼륨감을 한껏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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