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삼행시에 박선영 홍조…“그렇게 좋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6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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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박선영 김우빈 삼행시’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배우 김우빈의 삼행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최진혁과 박신혜,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우빈은 최진혁, 지석진 등과 팀을 이뤄 위임장을 받기 위해 박선영 아나운서를 찾아왔다. 이들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김우빈은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겠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뒤이어 김우빈은 "'박'선영 아나운서님, '선'물이 있어요, '영'원히 응원할게요"라고 짧고 굵은 삼행시를 선사했다.

그러자 박선영 아나운서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설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정말 좋아하는 거 얼굴에 티가 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방송 재미있었다",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삼행시라니 멋지다",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진짜 팬인 것 같더라",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훈훈한 모습이다",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나라도 설렐 듯", "'런닝맨' 김우빈-박선영, 둘 다 외모가 우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박선영 김우빈 삼행시.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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