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30)와 연기자 정성윤(29)이 6일 서울 논현동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최측근들만 참석했다. 김미려는 결혼에 앞서 “6월13일이 제 생일이었는데, 예비 남편이 미리 선물을 주는 의미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를 빨리 낳는 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낳으려 한다. 넷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앞서 5일 방송인 안선영(38)은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