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탑은 5일 부산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한국 연기자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탑은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연작인 ‘동창생’의 11월6일 개봉을 앞둔 탑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만든 김병우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