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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소신 발언 “프러포즈? 실반지도 좋다”…박지성 염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7 09:29
2013년 10월 7일 09시 29분
입력
2013-10-07 09:28
2013년 10월 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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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민지 소신 발언/박문성 해설위원 트위터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프러포즈 소신 발언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연애 불변의 법칙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축구선수 박지성과 연인 관계로 알려진 김민지 아나운서가 프러포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에 대한 청취자의 고민에 "프러포즈에 관해서 부담 갖는 남자들이 많은데 카페, 유람선, 장미 하트, 촛불 등 이벤트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민지 아나운서는 "내 생각에는 진심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민지 아나운서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같이 추억을 남길 만한 것을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소신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민지 소신 발언, 소박한 프러포즈다", "김민지 소신 발언, 저게 진짜 프러포즈다", "김민지 소신 발언, 호감 간다", "김민지 소신 발언, 박지성은 좋겠다", "김민지 소신 발언, 막상 현실은 다를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축구선수 박지성과 인연을 맺어오다가 올해 여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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