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심경고백, 소속사와 엇갈린 주장에 ‘혼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7일 11시 20분


사진제공=카라 니콜 심경 고백/트위터
사진제공=카라 니콜 심경 고백/트위터

정니콜이 걸그룹 카라의 탈퇴를 놓고 소속사와 엇갈린 주장을 펴면서 혼란을 주고 있다.

정니콜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와 재계약은 하지 않지만 카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앞서 카라의 소속사가 정니콜이 재계약을 하지 않음으로써 카라를 탈퇴한다고 밝힌 것과 엇갈린 주장이다.

카라 탈퇴를 두고 정니콜의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라 니콜 심경 고백,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카라 니콜 심경 고백, 탈퇴 안 한다는 건지?", "카라 니콜 심경 고백, 권리는 있지만 의무는 없다는 뜻인가", "카라 니콜 심경 고백, 소속사랑 본인 입장이 다른 것 같다", "카라 니콜 심경 고백, 재계약 안 하고 활동 가능할까?", "카라 니콜 심경 고백, 탈퇴 여부가 명확치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니콜은 트위터에 ""회사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께한 그룹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소속사 계약과 카라 멤버로서의 계약은 분리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카라의 멤버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소속사는 4일 정니콜의 탈퇴 소식을 전하면서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최근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내세운 정규 4집 국내 활동을 마무리, 8일부터 11월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