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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기자회견, 사생활 폭로 협박 전화…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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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0-07 16:59
2013년 10월 7일 16시 59분
입력
2013-10-07 16:50
2013년 10월 7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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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라리사 기자회견’
라리사 기자회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모델 겸 연극배우 라리사가 그동안 결혼과 이혼 사실을 숨겼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라리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피카소 소극장에서 “이혼과 관련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4~5년 전에 결혼했었다. 아는 사람 소개로 한국 남자를 만났고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지금은 그 분과 오빠동생처럼 편안하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에게 결혼과 이혼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전화해 1000만 원을 요구했다. 어떻게 소문날지 너무 무섭고 걱정됐다. 나중에 안 좋게 나갈까봐 무서웠다. 그래서 직접 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라리사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리사 기자회견 안타깝다”,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나?”, “협박전화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리사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연극 '개인교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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