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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폭로, “남편 엄청 더러운 편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08 11:42
2013년 10월 8일 11시 42분
입력
2013-10-08 11:36
2013년 10월 8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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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해 폭로했다.
백지영은 지난 7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MC 성유리가 “정석원 씨가 해병대 출신의 근육남이시고 정글에 가서도 정말 못 하는 게 없던데 집에서도 다 해주냐”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집안일은 거의 안 한다”면서 “처음에는 분리수거를 한다거나 서로 해야 할 것에 대해 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다 부질없는 짓이다”면서 “처음에는 이것저것 정하는데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답답한 사람이 다 하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지영은 “살면서 알게 된 건데 저 같은 경우는 깔끔한 편이고 석원 씨는 엄청 더러운 편이더라. 외출했다 들어오면 석원 씨가 집에서 어떻게 있다가 나갔는지 그 동선이 다 파악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 폭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석원 의외네”, “백지영 정석원 부부 부럽다”, “힘든 일 잘 이겨내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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