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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혼전계약서도 작성, 동생은 내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08 16:42
2013년 10월 8일 16시 42분
입력
2013-10-08 16:38
2013년 10월 8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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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사연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신혼 여행까지 따라가려는 친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은혜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 씨는 “밖에 나갈 때 늘 오빠와 손을 잡고 가야 하고 잘못했을 때 자기한테 뽀뽀하라고 한다. 중고등학교 때는 입에다도 뽀뽀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송 씨는 오빠가 작성한 혼전 계약서도 공개했다. 이 계약서에는 ‘쫑쫑이는 오빠꺼다’, ‘쫑쫑이 볼엔 뽀뽀하지 마라’, ‘잘못하면 맞아도 좋다’, ‘오빠는 언제든지 쫑쫑이를 데리고 놀러갈 수 있다’ 등의 조항이 담겨 있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사연에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어? 믿을 수 없다”, “남자친구 정말 힘들겠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사연에 내가 화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틴탑 니엘 천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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