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다 하늘아..”라며 고인에 대한 슬픈 심경을 남겼다.
빅뱅 태양의 친형이자 배우인 동현배도 “하늘아 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 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 마음 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네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하늘아..하늘아...”라고 애도의 글을 전했다.
로티플 스카이는 약 1년 전부터 뇌종양이 발병해 치료를 받아 왔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돼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지난 8일 오후 4시쯤 사망했다.
한편 로티플 스카이는 지난 2001년 14세 나이에 ‘하늘’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웃기네’라는 댄스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는 로티플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SBS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OST 등을 불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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