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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먼저 웃었다, ‘메디컬탑팀’에 시청률 앞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0-10 10:21
2013년 10월 10일 10시 21분
입력
2013-10-10 10:14
2013년 10월 10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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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9일 나란히 방송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SBS ‘상속자들’이 먼저 웃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상속자들’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11.6%를 기록했다. MBC ‘메디컬탑팀’은 7.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속도감 있는 에피소드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박신혜와 이민호의 연기력과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등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재미를 줬다.
‘메디컬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현장감 있게 그렸다. 권상우와 주지훈의 신경전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KBS 2TV ‘비밀’은 12.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드라마의 협공에도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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