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남편 조기영을 엄마보다 더…” 눈물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4일 11시 08분


고민정 아나운서-남편 조기영 시인.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촬영
고민정 아나운서-남편 조기영 시인.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 촬영
‘고민정, 남편에 고백’

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고민정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 조기영 시인이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고민정은 "막내인데도 애교가 없다. 엄마와 옷이나 화장품 사는 것도 못해봤다"면서 "결혼하고 나니 엄마의 심정을 알 것 같다"고 엄마에게 효도를 못한데 대해 미안해했다.

이어 고민정은 "하지만 엄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 바로 남편이다"라며 조기영 시인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민정은 "나는 10년, 20년 후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오늘이 행복하면 내 삶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지금의 행복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조기영 시인과 2005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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