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공범' 홍보 차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이상형을 묻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가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예진은 "보통 여자친구들을 만나면 소통이 잘 되지 않나. 그런데 남자친구와의 소통에는 벽이 있는 것 같다"며 "남자들은 여자의 말을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센스 있는 소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태균 정찬우가 외모적인 조건을 묻자 손예진은 "키가 175cm는 넘었으면 좋겠다. 너무 괜찮은 사람이면 그보다 작아도 된다"며 "외모는 거의 안보는 것 같다. 저는 첫 눈에 매력 잘 안 느낀다. 성격에 매력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손예진 이상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예진 이상형, 정말 외모 안 보나요?" "손예진 이상형, 손예진 만나는 남자는 과연 누굴까?" "손예진 이상형, 영화 '공범' 흥해라" "손예진 이상형 고백,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세요" "손예진 출연 공범, 꼭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는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의심을 그려낸 영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