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트로트 설운도와 아이돌 엠파이어 댄스무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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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설운도가 아이돌그룹 멤버인 아들과 함께 훈훈한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16일(수)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뮤직 토크 프로그램 '스타 패밀리 송'에 출연한 설운도는 꽃미남 아들 루민과 함께 등장한다.

'이유'에서 '루민'으로 이름을 바꾼 그는 최근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의 7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스타 패밀리 송' 녹화장에는 엠파이어 멤버 전원이 출연해 데뷔곡 '너랑 친구 못해'를 부르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

설운도 루민 부자는 설운도의 히트곡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고 엠파이어 멤버들은 응원에 나설 예정.

한편 가요계 대모 현미는 조카 김은희 씨와 출연해 히트곡 '밤안개'를 열창한다. 김은희 씨는 1960년대 최고 걸그룹 이시스터즈 멤버인 김상미 씨의 딸이기도 하다.

매회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스타 패밀리 송'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박남정 부녀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부른다.

1970~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추억의 스타와 가족들이 히트곡을 부르고 사연을 들려주는 뮤직 토크 콘서트 '스타 패밀리 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한다.

남윤서기자 bar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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