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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동호, 유키스 탈퇴… “연예활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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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0-16 15:45
2013년 10월 16일 15시 45분
입력
2013-10-16 15:34
2013년 10월 1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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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스포츠동아DB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잠정적 중단한다고 소속사 NH미디어가 16일 밝혔다.
NH미디어는 “동호는 10월 국내에서 발표할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팀에서 탈퇴하며 당분간 연예활동 휴지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유키스는 동호의 탈퇴로 10월 새 음반부터 6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NH미디어에 따르면 동호는 올해 초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이나 건강상태도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밝혀왔으며, 소속사는 동호와 동호 부모와 함께 오랜 상의 끝에 동호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소속사는 “동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법적 분쟁이나 사건사고, 계약종료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에 따라 팀에서 하차를 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앞서 유키스의 멤버 에이제이는 유키스 활동 중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합격해, 소속사 측의 배려로 학업을 마치고 다시 유키스로 복귀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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