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동영상…“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사진=‘이정재 잘생김’ 동영상 화면 캡처

이정재 잘생김 동영상

배우 이정재가 한 여성 팬의 재치 있는 농담에 박장대소했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정재 잘생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약 7초 가량 되는 짧은 '이정재 잘생김' 영상은 영화 '관상'의 출연 배우들이 팬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900만 돌파 기념 Thank you 이벤트 악수회의 한 장면이다.

한 여성 팬이 이정재에게 다가와 얼굴을 손으로 가리키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말하자 이정재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김을 떼러 얼굴을 만진다.

그러자, 이 팬은 곧 "잘생김"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정재는 박장대소하며 팬의 어깨를 살짝 친다.

'이정재 잘생김'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팬 때리면서 막 웃음. 이정재 귀요미", "이정재 잘생김 동영상이 뭔가 하고 봤더니, 하하. 이정재 당황한 모습하고 빵 터진 모습 보니까 진짜 정말 웃기네요", "이거 보면서 이정재에게 진짜 친근감 느껴지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900만 관객(10월 13일 기준)을 돌파한 영화 '관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수양대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이정재 잘생김' 동영상 화면 캡처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