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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48세 정원관, 17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 “예쁘고 또 예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6 21:42
2013년 10월 16일 21시 42분
입력
2013-10-16 21:40
2013년 10월 16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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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 예비신부 공개
정원관 예비신부 공개
방송인 정원관(48)이 17세 연하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정원관은 16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한 자리에서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원관은 예비신부에 대해 "마음도 예쁘고 또 예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원관은 "예비신부 만나기 전까진 혼자 살아야 할 운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 짝을 만난 것 같다"라며 "인문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난 교수 남편이 되는 게 꿈"이라며 멋적게 웃었다.
또 정원관은 "나이 차이가 일반 부부보다 좀 있는 편"이라면서 "17살 차이"라고 나이 차이도 공개했다.
정원관의 예비 신부는 조영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감사하다. 잘 살겠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정원관은 3인조 댄스그룹 소방차로 데뷔했다. 정원관은 소방차 시절 '그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사랑하고 싶어'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1988년 KBS 10대 가수상, 1989년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정원관과 예비신부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사진=정원관 예비신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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