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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클럽서 ‘즉석만남’? 비방용 폭로에 당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7 09:23
2013년 10월 17일 09시 23분
입력
2013-10-17 09:22
2013년 10월 1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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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경호/영화 '롤러코스터' 스틸 컷
배우 정경호가 '클럽 목격담'에 대해 난처해했다.
정경호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정경호를 클럽에서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라디오스타' 작가가 측근의 말을 빌어 2006년께 정경호가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했다는 목격담을 전한 것.
그러자 정경호는 크게 당황하다가 "7년 전이 맞다"고 클럽에 간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는 당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한 것 같다. '아이 엠 그라운드(게임의 일종)' 하면서"라고 얼버무렸다.
이에 '라디오스타' 작가는 "방송용이 아니라고 한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고 했다"고 쐐기를 박아 정경호를 당황시켰다.
한편, 정경호는 17일 개봉한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에서 한류스타 '마준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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