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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정경호, 열애 자백했지만 최자에 밀려” 독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7 13:46
2013년 10월 17일 13시 46분
입력
2013-10-17 13:45
2013년 10월 17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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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정경호
개그맨 김구라가 배우 정경호의 인지도와 관련해 독설을 날렸다.
정경호는 1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방송인 전현무, 가수 존박과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MC 김구라는 "정경호는 외모, 연기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이슈가 잘 안 된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는 자기 입으로 열애 사실도 고백했는데, 그것마저 가수 오종혁과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에 밀렸다"라고 말해 정경호를 당황하게 했다.
MC 윤종신은 "너무 센 날 열애설이 났다. 그 날은 사실 오종혁도 묻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앞서 지난 달 25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일반인 여자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정경호는 방송 직후부터 17일 오후까지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올라 '인지도 설움'을 풀게 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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