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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동생 구강암 사망…“동생에게 해준 게 없어 후회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7 16:26
2013년 10월 17일 16시 26분
입력
2013-10-17 16:26
2013년 10월 17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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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상을 당한 배우 차인표. 스포츠동아 DB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차인표가 과거 동생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 온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17일 지병인 구강암으로 사망했다.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는 등 병마와 싸워왔으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차인표는 지난 6월 SBS '땡큐'에서 동생 차인석 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차인표는 "어른이 되고 30년 간 동생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더라. 그게 후회가 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차인석 씨는 미국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로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으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석 씨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으로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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