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함석천 재판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DMTN 다니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716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다니엘이 대마를 단순히 흡연하고 소지한 것을 넘어 알선 및 매매 행위를 벌인 점에 중형을 부과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프로게이머인 차노아(24)는 이날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비앙카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이날 선고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