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은 전주 KCC를 이끄는 '얼굴'과 같은 스타플레이어. 박가원은 최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웰메이드 사극 영화 '관상'에서 코에 점을 찍는 '수박씨 기생'으로 열연한 바 있다.
강병현과 박가원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 3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박가원은 강병현이 2011년 5월 입대한 후에도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주말마다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면회할 정도로 지극 정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8년 각각 연예계와 프로농구 무대에 데뷔했다. 강병현은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이후 2008년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를 맡으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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